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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4. 22:33

속 빈 것들...

속 빈 것들 - 공광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들은 다 속이 비어 있다 줄기에서 슬픈 숨소리가 흘러나와 피리를 만들어 불게 되었다는 갈대도 그렇고 시골집 뒤란에 총총히 서 있는 대나무도 그렇고 가수 김태곤이 힐링 프로그램에 들고 나와 켜는 해금과 대금도 그렇고 프란치스코 회관..

2016. 11. 16. 13:59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11가지 생활 습관!!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11가지 생활 습관!! 1) 일찍 일어나야 한다. 하루를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그런 사람들은 미리 계획을 준비하면서 하루에 큰 그림을 먼저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일이 더 잘 풀릴 수 밖에 없습니다. 2)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흥미를 느껴야 한다. 본인이 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낀다면, 그것을 의무적으로 하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3) 책 읽기를 좋아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적은 시간이라도 독서를 하는 사람들은 폭넓은 사고와 이해력을 갖추게 되고, 상황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대응력을 가지게 됩니다. 4) 인사성이 밝아야 한다. 어디서나 인사성 밝은 사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인상이 각인되기 마련이고, 그것이 ..

2016. 11. 13. 12:05

하느님은 3등입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1등은 하고 싶은 일 2등은 해야 하는 일 3등은 하느님 만나는 일 하고 싶은 일 다하고...... 해야 하는 일도 다 마치고... 그 후에 여유가 있으면 하느님을 만나 줍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때도 하느님은 3등입니다. 내 힘으로 한 번 해 보고 그래도 안 되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하고 그나마도 안 되면 하느님을 부릅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거리에서도 3등입니다.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내 자신...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 주는 사람... 그 다음에야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 나는 1등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부르기만 하면 도와 주십니다. 내가 괴로워 할 때는 만사를 제쳐놓고 ..

2016. 10. 28. 23:30

너에게 가는 길

너에게 가는 길 / 양광모 너를 처음 만난 후 내 가슴에 낯선 길 하나 생겼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

2016. 10. 28. 05:00

허수아비

허수아비1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 외로우냐고 묻지 마라 어떤 풍경도 사랑이 되지 못하는 빈 들판 낡고 헤진 추억만으로 한 세월 견뎌 왔으니,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에게 누구를 기다리느냐고 묻지 마라. 일체의 위로도 건네지 마라. 세상에 태어나 한 사람을 마음 속에 섬기는 일은 어차피 고독한 수행이거니. 허수아비는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니고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외롭다. 사랑하는 그만큼 외롭다. 허수아비2 살아가다 보면 사랑한다는 말 만으로 부족한 것이 또한 사랑이었다. 그에게 한 걸음도 다가갈 수 없었던 허수아비는, 매번 오라 하기도 미안했던 허수아비는 차마 그를 붙잡아 둘 수 없었다. 그래서 허수아비는 한 곳만 본다. 밤이 깊어도 눈을 감지 못한다. 허수아비 그 이후 밤만 되면 허수아비는 운다. 늙고..

2016. 10. 19. 06:30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지혜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지혜 어떤 훌륭한 일을 성취할 목표는 아닐지라도 우리 삶을 보다 의미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셋째는 뒷심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입니다. 그 이유는 초심속에 열심과 뒷심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초심에서 열심이 나오고 초심을 잃지 않을 때 뒷심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초심이란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처음 품은 마음입니다. 처음에 다짐하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첫 사랑의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겸손한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순수한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늘 배우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싱그러운 봄날에 품는 첫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봄날과 같은 동심입니다. 피카소는 동심을 가꾸는데 4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