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자락에 서해 나들이..
Posted by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아침 일찍 지인들과 길을 나서서 서해 남당항 새조개 축제장에 도착 싱싱한 새조개와 쭈꾸미에 맑은물(?)을 곁들이니 신선이 따로 없네^^ 돌아오는 길에 수덕사에 들러 겨울 산사의 풍경(風磬)을 담고 예당호 출렁다리를 건너 인천으로 롤백~ 마지막으로 외로운 겨울나무가 지나는 달님을 붙잡고 있는 순간을 한 컷^^
아침 일찍 지인들과 길을 나서서 서해 남당항 새조개 축제장에 도착 싱싱한 새조개와 쭈꾸미에 맑은물(?)을 곁들이니 신선이 따로 없네^^ 돌아오는 길에 수덕사에 들러 겨울 산사의 풍경(風磬)을 담고 예당호 출렁다리를 건너 인천으로 롤백~ 마지막으로 외로운 겨울나무가 지나는 달님을 붙잡고 있는 순간을 한 컷^^
새벽에 일어나 프로그램 코딩 좀 하다 보니 점심때를 넘겨 버렸다. 머릿속을 비우려 홀로서기로 길을 나서 찾은 곳.. 무의도를 앞에 두고 차를 세웠다. 오늘은 다리를 건너 섬에 가고 싶지가 않는다. 왠지 답답할 것 같은 맘이 들어서다. 햇살을 머금은 은빛 바다.. 스치는 바람이 차갑다. 자유롭게 여유롭게 쓸쓸하게 허허롭게 그리 망중한을 보내다 돌아 가야지..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수온이 내려가서 물에 들어간 사람이 많지 않다. 바닷물에 들어가본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없다. 오랜만에에 들어가본 바닷물.. 헤엄치자 마자 호각 소리가 울려댄다... ".. 안돼요 아버님~ 수심이 굉장히 깊어요~~" 아버님.. ㅠㅠ 이런.. @@ 바다에 들어간 멧돼지 (2021.08.20_영흥도.십리포)
독일의 조계지였던 칭다오에 독일인이 남기고 간 맥주공장 부드러운 칭다오맥주 몇잔 마시고 나옴..ㅎ 먹거리 가판시장.. 풍뎅이,도마뱀, 지네, 개구리, 왕번데기,,,등등등 이상한? 먹거리 많음 -,.- 200년 전통 식당의 위엄.. 옛 독일 영사관... 쓰레기 수거용 삼륜차.. (엔진은 경운기용 엔진임ㅠ) 흔히 볼 수 있는 삼륜 오토바이.. 여러 디자인의 바디가 있는데.. 마티스 바디를 씌워 놓은것도 봄 주전부리 야시장? 현지인이 위생상태 별로라고 알려줌 ㅠㅠ 꼬치끝 색깔에 따라 금액이 달라짐.. 여러종류의 꼬치가 있음 중국요리는 기름지고 향이 있다는게 특징.. 나름 맛있음 ㅎ 청도해변 트레킹 9km 걷기중.. 5km 걷고 밥먹으러 고 ㅎㅎ 해변 주변이 공원화 되있어 여러가지 조형작품들이 있음.. 노자상 ..
바다는 살아 있어서 좋다. 쉬지 않고 움직임이 있어 좋다. 잔잔함으로 때론 거친 몸부림으로 쉼 없이 살아 있음을 알린다.. 탁 트인 드넓은 바다를 앞에 두고 잠시 옛 추억을 더듬어 본다. 역시.. 살아 숨쉬는 바다가 좋다 - 바다가 그리워 찾아본 어느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