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처음처럼, 삶은 마지막처럼..
Posted by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사랑은 처음처럼, 삶은 마지막처럼..
보지 않았거든 보았다 하지 말고 듣지 않았거든 들었다 하지말라. 그릇된 선입견이 너의 눈을 멀게 하고 요망한 세치 혀가 너의 입을 갉는다. 겉이 화려하다고 그 사람 생활까지 요란한게 아니며 차림새가 남루하다고 그 사람 지갑까지 빈곤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람과 말 한마디 섞어보지..
한 학자가 불만에 찬 어조로 하느님께 항의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합니다. 몹시 불공평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그의 말을 듣고 그를 요르단 강변으로 불렀습니다. 요르단강은 사람들이 세상살이를 마치고 건너오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역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강을 건너왔습니다. 하느님은 그 학자에게 말했습니다. "저들이 지고 온 십자가의 무게를 다 달아보아라." 학자는 하느님의 명에 따라 강을 건넌 사람들의 십자가를 모두 달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큰 십자가도 아주 작은 십자가도 그 무게가 똑 같았습니다. 학자는 아무말도 못하고 하느님만 쳐다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십자가를 줄 때 누구..
이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 걸까 궁금해 하지도 말고 내가 이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 걸까 헤아려 보지도 말고 이 사람이 내가 보이지 않을때 딴 마음을 품는건 아닐까 생각도 말고 이 사람이 내곁에 없을때 괜히 관심을 타인에게 보이지 말고 이 사람에게 이 만큼 받았으니 이 만큼 줘야겠다 얌체짓도 말고 둘 사이에 트러블이 생길때 욕을 해 줄지언 정 뒷담화는 말고 뜨거우면 뜨거운 대로 식으면 식은대로 사랑의 맛은 다 겪어 보고 두 사람중 누가 아깝다는 생각말고 잘났니 못났니 비교 자책도 하지말고 떠나 보내고서 있을때 잘할걸 후회 말고 이별하고 나서 그리워 슬퍼 울지 말고 사랑할수 있을때 닥치고 사랑하라 (고맙다 사랑 그립다 중에서.. )
※ 옛 날, 어느 큰절 앞에는 항상절에서 법회를 하는 날이면 아침 일찍 절 입구에 초라한 거지 한 사람이 구걸을 하는 것이었다. ☆ 그 거지는 그 때 마다 절을 찾아 들어가는 신도들을 향하여 한푼만 보태 달라고 사정을 하였지만 어느 누구도 그를 거들떠 보질 않았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그 절에서는 관음전 낙성식이 있었고 그 날은 새로운 주지스님이 소임을 받고 그 절로 온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새로운 주지스님에 대하여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낙성식 겸 주지 스님이 부임 하는 날, 항상 절 앞에서 구걸을 하던 거지가 법당 안으로 들어서자 나가라고, 오늘은 큰 행사가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내 쫓는 것이었다. ☆그러자 거지는 관음전 앞에 땅바닥에서 주저 앉아 계속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