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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8. 09:39

나 자신보다도 더 나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어머님..

자식은 아무리 부모님께 잘한다고 하여도 불효자식의 멍에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다. 나 자신보다도 더 나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어머님 이제는 새털처럼 가벼워져 날아갈 것만 같은 그분.. 푸르른 잎이 떨어져 낙엽이 되듯이 점점 메말라 가시는 어머님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2013. 12. 22. 23:15

영화 [변호인]을 보고..

참으로 암울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자라면서 반공 방첩 표지판(석)이 어딜가도 흔하게 보였던 그 시절 담배갑, 성냥갑, 공산품 포장지에도 반공방첩이 찍혀있었으니.. 사상과 이념 이런 Ideology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던 그 시절 그 시절에 비해 지금은 경제적 성장과 미디어의 발전, 문화, 의식수준 향상으로... 인권과 삶의 질이 좋아졌다지만.. 아직도 과거의 아픔이 무늬와 모양만 바뀐채 여전히 현재에도 숨쉬고 있음을 느낀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무서운 존재도 인간이고 가장 따뜻하고 선한 존재도 인간이라 생각한다. 주말 아침, 영화 변호인을 보고 분노와 감동이 교차하면서 조조할인 5,000으로 느껴본 카타르시스의 여운을 남겨본다. (2013.12.22 가족들과 영화관람 후..) 영화 [변호인]..

2012. 1. 29. 22:25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고..

일요일 오전.. ​ 가족들과 영화 "부러진 화살"을 봤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꼭 봐야할 영화를 본 기분.. 지금껏 본 영화중에 관객의 집중도가 가장 높은 영화라고 판단되는 작품인 듯.. ​ 영화를 보는 동안 영화 보러 오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공정해야할 법적용이 거짓과 권력과 집단의 이기 속에 법이라는 본연의 기본성을 잃어버린 현실에 대해 서글픔과 분노가 관람하는 내내 밀려왔다. ​ 오래전 판사 석궁테러 사건이 메스컴에 나왔을 때.. 나 또한 언론에 비춰진 내용만 보고 김교수의 인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 그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법정실화를 보고서 김교수에 대한 미안함과 사법부의 불공정하고 의롭지 못한 처사에 분노가 밀려온다. ​ 그렇다고 석궁을 들고 간 사실은 정당하다고 생..

2011. 10. 8. 22:10

월미도, 짧은 나들이..

토요일 오후.. 둘째놈 로봇창작교실 참관했다가 끝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오랫만에 월미도를 찾았었다. 바다의 짠내음이 살짝 묻어나는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내게서 뭔가를 털어내는 기분이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월미도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긴 변함이 없는듯.. 젊은 학생들, 젊..

2009. 12. 6. 23:55

아내와 나서본 수리산 산행길..

(2009.12.06 수리산 정상에서..) 아내와 오랜만에 나서본 산행길.. 이른 겨울 산행이었지만 등산로에 내린 하얀 눈 구경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산행으로 500 kcal 열량 소비를 한듯 하지만.. 내려와서 마신 막걸리 병수가 십여병, 소주가 두서너병.. ㅠㅠ 500 kcal 소비하고.. 20,000 kcal 열량을 보충한 날... ㅎㅎ

2007. 1. 1. 00:01

♣ 나는 누구? (♣ 내 프로필^^)

――――――――――――――――――――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 『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자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 * 이름(Name) : 김영석 (金永錫 / Kim YeongSeok) * 성별(Gender) : 남성(Male) * 연식(Birthday) : 60년대 하늘을 봄^^ ​ * 신체사항(Physical) : - 높이(Height) ; 178 cm - 중량(Weight) ; 92 kg - 몸매(Body Form) ; W-X-Y(46-35-40) - 혈액형(Blood Type) ; B형(RH+ Group) ♣ 본좌의 혈액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