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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7. 15:16

둘째아이 첫 휴가..

둘째놈이 지지난주 군에서 휴가 나왔다가 복귀했다.. 학업땜에 군입대를 미루다가 학교 졸업 후 군입대를 지원하려니 코로나를 만나 군입대 지원자가 몰려서 매번 입영지원일자 병무청Site가 꼭 명절귀성객 교통수단 예매하는것 처럼 순식간에 마감이 되는 기이한 현상이 계속되던터라.. 아들 입영지원 신청이 접수되는 순간 박수를 치며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남들은 자식 군대 간다고 하면 서운하고 걱정이 가득이다는데 아들이 군대 간다고 좋아했던 아버지가 바로 나였다. 지난 여름 아들을 입영 보내던날, 훈련소 바래다 주러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차량 유도선을 따라 가다보니 한바퀴 돌면서 중간에 "입영장병 하차!"와 함께 아들을 덩그러니 내려주고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작별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채 차창을 내리고 짧은..

2020. 7. 28. 12:25

세상의 아버지들에게 고함~

세상의 아버지들에게 고함~ 좋은 아빠가 되고자 한다면 먼저 좋은 남편이 되보라.. 그러면.. 자연스레 좋은 아빠가 된다는 진리...

2020. 7. 2. 09:53

사랑하는 아들.. 입영을 축하한다~

강인아.. 입영하는날 따뜻하게 보내주지 못해 아빠가 맘이 아프구나.. 다음에 자대배치 받으면 여자친구랑 함께 면회 갈 수 있도록 해보자 코로나 영향으로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너를 내려두고 오는길이 맘이 허허로웠다. 30여년전 폭력과 부당함이 일상이던 아빠시대 군생활 시절보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병영생활이 너무도 좋아졌다지만.. 요즘 시대를 살아온 너희들에게는 이 또한 힘들다고 할 수 있겠지.. 아빠가 군에간 젊은 친구들에게 늘 해주던 말이 생각난다. 남자에게 인생의 황금기요, 신체적으로 가장 왕성한 기간을 군이라는 집단속에 군복이라는 제복을 입고 통제와 절제속에 보내는 기간은.. 분명 남자의 인생에 마이너스 요인이라 생각 할 수도 있겠지 만약, 그 기간에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했다면.. 학업 성취와..

2019. 10. 20. 05:30

[bnt포토] 모델 김강인, 전령의 신 헤르메스처럼 (슬링스톤)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4&c1=04&c2=04&c3=00&nkey=201910191118093&mode=sub_view [김강유 기자] ‘2020 S/S 서울패션위크(SFW)’가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17일 오후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스톤(SLING STONE) 패션쇼에 모델 김강인이 런웨이에 올랐다. 슬링스톤의 이번 컬렉션은 'RESTORATION'을 콘셉트로, 천연소재와 1950~70년대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표현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입력: 2019-10-19 11:18 / 수정: 2019-10-19 11:54 b..

2019. 2. 9. 23:30

평창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대축제...

평창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대축제 패션문화행사부문 패션쇼에 둘째놈이 선발되어 부득이 패션쇼라는걸 관람하게 되었다. 살면서 처음 관람해 본 패션쇼.. 이건 대체 뭐하는 놀이일까? ㅠㅠ 무지하고 문외한인 내게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