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과 인생..
Posted by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고기와 밀가루를 멀리하면 오래 살 수 있지만... 그렇다면 딱히 오래 살 이유가 없다. - 어느 식도락가 - 술과 안주를 멀리하면 더 오래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렇게는 살고 싶지 않다. - 내 생각 -
고기와 밀가루를 멀리하면 오래 살 수 있지만... 그렇다면 딱히 오래 살 이유가 없다. - 어느 식도락가 - 술과 안주를 멀리하면 더 오래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렇게는 살고 싶지 않다. - 내 생각 -
의사쌤께 합법적으로 칼침을 맞은지 두달...그 날의 칼침 사건은 오십중반의 내 인생에 가장 큰 깨달음을 준 사건이 아닐 수 없다과음, 과식, 과욕, 과신, 과,, 과,,,무절제한 내 삶에 일침을 주었고내 곁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는... 앞만 보고 살아온 삶내가 걸어온 인생길을 뒤돌아본 지가 언제였는지뒤돌아본 그 길에 남겨진 자만과 오만의 부끄러운 발자국들부끄러운 내 삶의 길이 그려져 있음을쉰을 훌쩍 넘기고서야 알았다니... 가까이 있어 깨닫지 못한 소중한 존재들을다시는 아프게 하지 말아야지 그리고,남은 내 삶에새 그림을 그려야지..
욕망과 양심사이에서 항상 양심쪽으로 확 기울어 사는 인간.. 내게도 그런때가 있었던가 언제였는지.. 희미할뿐 세상의 욕심과 욕망에 포로로 살아가는 인간이 되버린듯... 그래도.. 내 삶을 지켜주는 끈들을 놓지는 말아야지 . . . ----------------------------------------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라. 걱정할 꺼면 딱 두 가지만 걱정해라.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지 말고,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낫을 병인가? 안 낫을 병인가? 낫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안낫을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죽을 병이면 두가지만 걱정해라. 천국에 갈 꺼 같은가? 지옥에 갈 꺼 같은가? 천국에 갈 꺼 같으면 걱정하지 말고, 지옥에 갈 꺼 같으면 지옥갈 사람이 무슨 걱정이냐? (성철스님 어록중에서) ////////////////////////////// 걱정해서 해결될 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걱정해서도 안되는 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지 않은 혹은 오지 않을 미래 걱정으로 현재를 놓치지 ..
시간은 잔액이 없다 매일 당신에게 86,400달러, 우리 돈으로 1억이 넘는 거액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을 해보세요. 그러나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없어져 버립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날 모두 찾아야죠!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우리는 86,400초를 부여받고 있지만, 버려진 시간처럼 그냥 무의미하게 없어져 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잔액이 없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내일을 위해 남겨둘 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최대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시간을 뽑아서 써야 합니다. 시간은 매일 누구에게나, 공짜로 주어지지만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입니다. 또 당일에 사용하지 ..
†† 나무의 송년사 †† 새싹들이 돋고 꽃이 필 때 키가 자라고 잎이 커질 때, 그때는 모든 게 순탄하리라 따뜻한 햇살 아래 부드러운 바람 맞으며 새소리 듣고 자라면 좋은 열매만 많이 맺을 줄 알았습니다. 어느 날 가뭄이 들어 목이 말랐습니다 어느 날은 장마로 몸이 물에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