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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9. 14:41

눈물

눈물에는 수많은 눈물이 있어 기쁨과 감동의 눈물 슬픔의 눈물 회개의 눈물 가식과 위선의 눈물.. ... 그래서 눈물을 눈으로 표현하는 언어라고 하지.. 살아가면서 진실이 녹아내린 아름다운 눈물을 채우고 살아야지..

착한 사장이 실패하는 7가지 이유

착한 사장이 실패하는 7가지 이유 1.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란 누구에게나 나쁜 사람일 수 있다. 때때로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싸워야 한다. 단호할 때 단호하지 못하고, 냉정할 때 냉정하지 못하고, 싸워야 할 때 물러선다면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 직원들이 그 피해를 본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면 사업을 할 것이 아니라 산장 주인이나 해야 한다. 2. 거절하지 못한다. 하지만 거절해도 별일이 안 일어난다. 착한 사람은 자신이 거절하면 상대방이 모욕을 느끼거나 실망하리라 믿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중한 요청들은 거절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욕심이 섞인 부탁들은 들어줘도 비웃거나 심지어 뒤로..

2017. 7. 6. 09:14

술통..

친구야 내가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줘 혹시 운이 좋으면 밑동이 샐지 모르잖아..

2017. 6. 30. 13:26

슬픔의 손님을 맞을 때..

슬픔의 손님을 맞을 때.. (김영석) 살면서..슬픔의 손님이 찾아올 때면억지로 내쫓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슬픈 손님도내게 온 손님이거늘따뜻하게 가슴으로 맞아줘야 한다. 시간이라는 친구가위로의 바람을 불어주면슬픔의 손님은자연스레 내 곁을 떠나는 법 그때까지손님을 꼭 안아주고어루만져주어야 한다. 곧 따뜻한 바람이 불 테니까..

2017. 5. 18. 14:05

80년 5월을 기억하며..

80년 5월을 기억하며.. 80년 5월.. 까까머리 중학생이었던 그 시절.. 임시 휴교조치로 학교에 가지 않았었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로움에 친구들과 좋아했던 철없던 아이이기도 했었다. 정치나 권력, 사상이 뭔지 깊이 알지 못했던 어린 중학생의 눈은 5월의 핏물을 보면서 정치.권력의 이면에 숨은 잔악함을 어린 나이에 빨리도 체험했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 간간히 들리던 총소리, 유혈이 낭자한 사람을 포대기로 싸들고 영산강 다리건너 병원(당시 조외과)으로 달리는 사람들도 보았고 포대기에서 떨어지는 검붉은 핏물은 아직도 기억 속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친구들과 광주를 가보기로 하고 자전거를 타고 길을 나섰다. 대중교통이 끊어진 텅빈 도로위 좌우로 피난민들 행렬이 줄을 지어 내려오고 있었다. 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