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손님을 맞을 때..
슬픔의 손님을 맞을 때.. (김영석)
살면서..
슬픔의 손님이 찾아올 때면
억지로 내쫓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슬픈 손님도
내게 온 손님이거늘
따뜻하게 가슴으로 맞아줘야 한다.
시간이라는 친구가
위로의 바람을 불어주면
슬픔의 손님은
자연스레 내 곁을 떠나는 법
그때까지
손님을 꼭 안아주고
어루만져주어야 한다.
곧 따뜻한 바람이 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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