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명절

 

 


 
유년시절의 명절은
아이의 마음을 설레기에 충분했다.
 
지금처럼 모든게 풍요롭지만 않던
그 시절 명절은..
새신과 새옷을 입을수 있었고,

평소보다 맛있는 음식에
용돈도 생기는 특별한 시기이니..
어찌 아이의 마음이 설레이지 않겠는가.


아이는 이제 어른이 되었고
그 가슴에는 유년의 설레임은

어디에도 찾을 수 가 없으니..

삶은 풍요로워져

많은것을 얻었지만
반면, 잃어가는 것들도

하나 둘 늘어만 간다.

지금 잠시나마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빛바랜 흐린 기억들을 더듬어본다.


흑백사진 같은 내 옛추억들을...



  
-- 어른이 되어 버린.. 젊은 영감탱이(영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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