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대한민국, 총체적 난국
구명조끼도, 안전로프도 안주고 현장에 투입하여
국가에 충성한 꽃다운 젊은이가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대통령 :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고 보고해라.
*국방장관 : 네
*해병사령관 : 네
*수사단장 : 네
*수사단장 : 원칙대로 조사해 보고 하겠습니다.
*해병사령관 : 그래
*국방장관 : 그래
*국방차관 : 적당히 윗선은 빼라
*사단장 : 나는 빼라
수사단장이 원칙대로 밀고가니 항명으로 판단, 수사단장을 보직해임하고
그 책임을 물어 "집단항명 수괴" 혐으로 국방부검찰에 입건을 했습니다.
국방부장관 서명결재를 득하고 개정법에 따라 적법절차로 경찰에 이첩 진행한 사항을
윗선(?)의 입김을 받아 번복하고 외압을 행사하며 항명이라 합니다.
해병대사령관은
명백한 부당지시로 그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수사단장이자 부하해병을 집단 항명 수괴혐의자로 조치한데 대해서 강력하게 항의해야 합니다.
해병인으로서 울분이 치밀어 오릅니다.
이 정부의 행정부수반, 군통수권자가 수없이 말하는
"법과 원칙", "자유민주주의 보편척 가치" 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지 묻고 싶다...
점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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