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설악을 오르며.. 신선대(성인대) 산행

만추의 설악을 오르며..

 

코로나에 잡힌 발목을 풀고

오랜만에 홀로 나서본 가을산행

 

만추의 설악산자락에는

서늘한 바람이 따사로운 가을 햇살과 어우러져

홀로 길을 나선 방랑자를 반긴다,

낙엽이 되어버린 화사했던 단풍과 나뭇잎들이

발을 디딜 때마다 부스럭거리며 가을길 소리를 만들어낸다,

 

휑하기만 가을 길목에서 만나는

돌부리, 바윗덩이에 말을 걸고

나무와 낙엽, 하늘과 구름, 바람에 대화하고

혼자서 중얼 중얼거리며 인적없는 한적한 산길을 만끽하는 즐거움을 맛봄

만추의 설악산에서...

 

차안에서 잡은 멀리~ 울산바위..

 

화암사 가는 길에..

 

산행전 들려본 화암사..

 

 

 

 

 

 

 

 

신선대 바위..

 

 

 

 

 

성인대에서 울산바위로 배경으로...

 

성인대에서 울산바위로 배경으로...

 

 

성인대에서 울산바위로 배경으로...

 

 

 

 

 

 

산아래 큰 바위덩이가... 유명한 수바위..

 

 

 

 

 

 

신선대 바위.. 뒷편 속초시경과 동해바다..

 

 

허허로운 가을길...

 

세찬 바람의 풍파에 못이긴 소나무들,...

 

 

산아랫자락에 얼마 남지않은 단풍잎..

 

 

 

화암사 대웅전..

 

화암사 종각에서 바라본 수바위...

 

화암사에서 바라본 수바위..

 

하산후 바라본 울산바위..

 

물안개 드리운.. 강촌의 아름다운 풍경~~ (돌아오는 길에 강촌 풍경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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