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흔든 대형 사건 사고들..
1970년
1970년 4월 8일 서울 마포구 창전2동에서 발생한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입니다.
전적으로 당시 정부의 날림공사 + 부패 + 전시행정 등등이 모두 결합한 사고로,
당시 김현옥 서울특별시장이 왜 아파트를 저런데다 짓느냐는 질문에
"야 이 새X들아, 높은 곳에 지어야 청와대에서 잘보일 것 아냐!"라고 한건 유명합니다.
6개월만에 날림으로 지은 아파트가 지반도 다지지 않고
애초에 부족했던 한동에 1100만원 정도의 공사비를
하청과정에서 동당 125만원씩 떼먹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시공업자까지 무면허였으니 사고는 예정된것 이였다고 본다.
1971년
1971년 12월 25일 서울 중구 충무로동의 대연각 호텔에서 발생한 한국 최대최악의 화재 사고입니다.
호텔 화재에서는 세계에서도 유명한 규모입니다.
총 사망자 166명으로 인명피해로는 한국 내 역대 5번째입니다.
대부분의 비상구가 잠겨있었고
스프링쿨러 등 진화시설도 미흡해서 인명피해를 키웠습니다.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질식하거나 뛰어내리다가 희생됐습니다.
1983년
1983년 9월 1일에 일어난 민항기 격추 사건인 대한항공 KAL007편 격추 사건입니다.
탑승자 269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으로 뉴욕의 공항을 출발해서 앵커리지
공항을 거쳐 김포공항으로 비행하던 대한항공의 여객기가
사할린 근처의 소련 요격기에게 격추당해 추락당했습니다.
당시 소련에선 그런 일은 없었다며 해당 항공기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다가
다음 날 항법등을 키지 않았다던가, 경구에 응답하지 않았다던가 발표했고,
미국이 당시 일본이 녹음한 소련 공군기의 테이프를 공개하자 이후
"민항기로 위장한 스파이기였다"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한국은 UN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
직접적인 항의도 불가능했었죠.
1983년 10월 9일 아웅산 테러 사건은 미얀마를 방문한 당시 전두환 대통령 및 수행원들이
미얀마의 독립운동 지도자 ‘아웅산’의 묘소에서 당했던 테러 사건이다.
당시 전 대통령은 서남아와 대양주 6개국 공식 순방 첫 방문국으로 미얀마를 찾았다.
대통령 사절단은 아웅산묘소 참배행사를 위해 대기 하던 중 북한 테러분자가 장치한 폭발물이 폭파하는 변을 당했다.
이로 이해 사절단 중 당시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 장관 등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건 이후 정부는 한국정부조사단을 미얀마에 파견해 합동 조사를 벌였고,
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1987년
1987년 11월 29일 발생한 칼858기 폭파 사건은..
북한 공작원 출신 김현희씨가 대한항공 KAL858편 을 폭파,
115명을 살해한 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1990년 노태우 정권 때 특별사면을 받았다.
당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858기는
미얀마 상공 안다만 해역에서 폭발, 탑승객 115명 전원이 사망했다.
국가안전기획부는 “일본인으로 위장한 북한 공작원 김승일과 김현희(하치야 마유미)가
북한의 지령에 따라 88서울 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해 저지른 범행”이라고 밝혔지만,
김씨의 국내 압송시점이 1987년 대선 전날인 데다, 블랙박스가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북풍을 목적으로 한 정보기관의 조작이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93년
1993년 3월 28일 부산 북구 구포역 근처에서 일어난 열차 전복 사고로,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전복하여 78명의 사망자를 내고
198명이 부상당한 참사입니다.
기관사가 생존했기 때문에 전후 상황이 금방 파악됐는데,
전역인 물금역을 지나 구포역 정차를 앞두고 해당 구간을 통과 중
사고지점 100m 앞에서 선로 지반이 무너지는 것을 기관사가 발견하여
비상제동을 시도했지만 제동거리가 부족하여 기관차와 발전차가
무너진 지반 아래로 전복됐고, 뒷 차량도 탈선됐습니다.
참고로 사고의 원인은 선로 아래로 관통하는
전력관계 공사를 시공사 멋대로 발파까지 해가며 시공했기 때문입니다.
이 시공사는 악덕기업으로 낙인 찍혀 6개월 영업정지를 당하고
국내 공사 수주를 받기 힘들어졌는데
결국 해외로 가서 두바이에서 초고층 빌딩을 짓는 기업이 됐습니다.
그리고 4개월 뒤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1993년 7월 26일, 김포 공항엣서 출발해서 목포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였던
아시아나 733편 여객기가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 추락한 사고입니다.
당시 목포공항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었고,
파일럿은 세번 착륙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갑니다.
네번째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는, 3분후 목포공항의
관제레이더에서 사라지며 통신이 두절되고, 공항에서 10km정도
떨어진 어느 야산에서 발견됩니다.
총 탑승인원 106며중 68명이 사망한 사고로,
파일럿의 무리한 착륙 시도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리고 이 사고의 3개월 뒤,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1993년 10월 10일 전북 부안의 위도 근처에서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침몰해서 292명이라는, 한국에서 사고로 3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사고입니다.
이 사고는 특히 인재로 꼽히는데,
먼저 출항 당시 기상여건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무리하게 출항했고,
기기 조작도 상당히 무리수를 가했으며,
화물이 선박 앞쪽에 집중적으로 실려
무게중심이 앞으로 기우는 상황에서 결국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이 초과승선에는 위도의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도 한몫했는데
계속해서 관광객들과 위도 주민들은 증편을 요구했지만 영세업체라면서 허가를 거부했고,....
1994년
1994년 10월 21일에 일어난 성수대교 붕괴사고입니다.
32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로,
하루아침에 멀쩡해 보이던 다리의 가운데가 뚝 떨어진
사고로 전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습니다.
특히 붕괴시간대가 학생들의 등교시간이여서,
추락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여학생들의 죽음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당시 희생된 한 여학생의 아버지의 인터뷰가 싸늘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얼마든지 올 수 있어! 올 수 없다고 장담 못 해!
미리미리 방지한다고 하지만 이미 늦은거야!"
1995년
1995년 4월 28일에 대구의 상인네거리 근처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사고입니다.
대구백화점 상인점의 지반공사를 하던 인부가 실수로 도시가스관을 건드려,
유출된 도시가스가 지하철 공사현장으로 유입되어 폭발한 사고입니다.
50m에 달하는 불기둥이 치솟았고, 400m에 달하는 공사현장이 모두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101명이 숨졌는데 ..
특히, 학교 근처인데다 등교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희생됐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는 아래 삼풍백화점 대형 붕괴 사고 때문에
금새 묻히게 됩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1995년 6월 29일에 일어난 건물붕괴사고입니다.
사망자 501명으로 테러/천재지변을 제외한 건물붕괴 사고중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낸 건물붕괴 사고입니다.
한국에서도 한국전쟁 이후로 최대의 피해를 낸 사고로
그야말로 안전불감증의 결정체적인 사고입니다.
사고공화국이란 소리를 듣던 김영삼정부의 대미를 장식한 사고이기도 합니다.
이 이후로 전국의 건물의 안전성을 조사해서
전체 고층 건물의 14.3%가 개축이 필요하고
80%는 크게 수리할 필요가 있고,
단 2%만이 안전한 상태라는 결과가 나와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1997년
국내에서 일어난 건 아니지만, 대한한공의 김포국제공항발 아가나
국제공항행 KAL801편 여객기가 추락한 사고입니다.
1997년 8월 6일, 괌에서 일어난 229명이 사망한 대형 사고입니다.
해당 공항의 시설미비 + 조종사들의 잘못된 착륙방법 고집 등이 원인이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당시 사고현장 앞에서 국회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다가 걸려서 빈축을 샀습니다
1999년
1999년 6월 30일에 일어난 화재 사고로,
경기 화성의 씨랜드라는 청소년 수련원에서 일어났습니다.
497명의 어린이와 인솔교사 47명, 554명이 있었고,
이 중 유치원생 19명을 포함하여 23명이라는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가 늘어난 이유로는,
안전관리 문제가 심각했는데 우선 객실 내 화재경보기는 고장나 있었고,
소화기들을 쓰지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심지어 인솔교사들은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련원을 멀쩡히 운영했던 것은
수련원 측에서 뇌물을 퍼먹였던 것인데
여기 관련되있었던 화성군수는
지금도 멀쩡히 지역유지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1999년 10월 30일 인천 중구 인현동에서 일어난 화재사고입니다.
씨랜드 사건 4달만에 일어난 사고로, 사망 55명 부상 78명을 낸 대참사입니다.
화재의 원인은 전기 스파크가 공사중이던 지하 노래방의 신나에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희생자가 늘어난 이유로는 비상구를 막아버리고,
창문을 통유리로 막아버리거나, 간판으로 쓰려고 다 막아놓았기 때문..
가장 큰 문제는 호프집 주인이 화재로 인해 사람들이 빠져나가려 하자
돈내고 나가라면서 단 하나 있는 출구를 막아버렸기 때문이였습니다.
참고로 이 인간은 5년간 교도소 복무 후 CCM가수로 변신해서
교도소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2003년
19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명피해 순위로는 4번째인 대구 지하철 참사입니다.
2003년 2월 18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관련자들의 대책이 미흡하여 피해를 키웠습니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역대 최대급, 최악의 지하철 사고로 손 꼽히는 대형 참사로,
전 세계 지하철 사고 사망자 수 2위를 기록한 철도 사고다.
더불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방화 사건이자 최악의 대량살인 사건이고 최악의 묻지마 테러 사건이다.
세계적으로도 지하철 안전대책 마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사건이기도 합니다.
2008년
2008년 2월 10일에 일어난 숭례문 방화사건입니다.
70세 노인이 자신의 토지에 대한 보상액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경비가 허술해 접근이 쉽고 인명피해가 나지 않는,
그리고 상징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숭례문을 불태웠습니다.
방화에 쓰인건 겨우 니스 3통과 라이터 하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그야말로 문화재 하나가 전소한,
다른 의미의 대참사였습니다.
2010년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대한민국 백령도 남서쪽 약 1km 지점에서
포항급 초계함인 PCC-772 천안함이 초계임무 수행 도중
조선인민군 해군 연어급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당해 선체가 반파되며 침몰한 사건이다.
(피격의 증거물이라고 나왔던 어뢰 잔해물이 조작된것으로 밝혀지고
인양과정에서 여러가지 석연찮은 부분을 볼때 세월이 흐른뒤 진실이 밝혀질듯..)
하여튼 피격 이후 인근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포항급 초계함인 PCC-778 속초함과
백령도 등지의 참수리급 고속정, 해경 함정에 의해 58명이 현장에서
구조되었으며 46명이 전사하였다.
이후 수색작전 중 3월 30일 한주호 준위가 잠수병으로 순직했고
4월 3일 천안함 수색을 돕던 쌍끌이 민간어선 98금양호가
상선과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어 직/간접적으로 10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하였다.
천안함은 제1연평해전에 참가했던 함선이기도 하며,
실종·사망한 승조원 46명 중에는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부상을 입었던 박경수 중사도 포함되어 있다.
4월 15일 해저에 있던 천안함의 함미가 인양되었으며 4월 24일에는 함수가 인양되었다.
2012년
2012년 9월 27일, 구미시 산동면의 구미산단 4단지의 휴브글로벌 불산 저장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나
10t가량의 불산가스가 유출되고 5명이 사망한 사고입니다.
폭발 당시에는 5명이였지만 불산오염으로 인한 후유증을 생각하면..
여기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산제독이 가능한 장비를
보유한 주한미군 화학대대가 출동해서 도와줬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사고 현장을 찾은 당시 환경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마스크를 쓰지 말아달라고 요청해서
(사태의 심각성을 축소해 보이기 위해) 빈축을 샀습니다.
2014년
2014년 2월 17일, 경북 경주의 마우나리조트의 강당이 폭설로 인해
무너져 내려 OT를 왔던 부산외대 학생들이 매몰된 사건입니다.
총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이 건물은 2009년에 완공된 후 안전진단을 단 한번도 안받았다고 하네요.
시공 중 설계도에 있던 지붕 구조물 하나는 생략한 것도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결국 안전불감증의 대가였죠.
이 당시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지만,
단 2달 후에 역대급 재난이 일어나게 됩니다.
2014년의 대표하는 사건으로 세월호 침몰사고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연안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고이다.
2014년 4월 18일 세월호는 완전히 침몰하였으며
이 사고로 탑승인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었다.
지금도 그 여파는 가시지 않고 있으며 304명(실종 포함)의 사망자를 내서
역대 2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낸 선박사고입니다.
2020년
2020년 4월 29일 13시 32분쯤 이천시 모가면 소재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갑작스러운 강렬한 폭발과 함께 건물 전체를 뒤덮는 검은 연기와 화염이 뿜어져 나왔다.
이 물류창고는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화재가 난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 11,043m2의 냉동·냉장 물류창고로
2019년 4월 23일 착공하여 2020년 6월 30일경 완공될 예정이었다.
골조는 모두 마무리된 상태였고 사고 발생 당시에는 내부 마감 공사를 하고 있었다.
화재가 처음 발생한 곳은 지하 2층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서는 우레탄 폼 마감재 작업이 한창이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사망자 38명, 부상자 10명이 발생하였다.
2022년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의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에서 할로윈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린 와중에 발생한 압사 사고.
이 사고로 인해 196명이 부상을 당하고 159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일 오후 10시경,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해밀톤호텔 서측 골목
저지대 중간(저지대 입구에서 25m쯤 올라간 곳)의 18.24m²(5.5평)공간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 행인끼리 우왕좌왕하는 과정에 서로 뒤엉켰고
점차 밀집되는 상황에서 불편한 자세를 유지한 채 응급 구조를 기다려야만 했다.
한편 해밀톤호텔 북서측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삼거리에서는
20분만에 막대한 인파가 빠르게 유입되는 바람에
서측 골목 중간쪽 18.24m² 공간의 상황은 순식간에 심각해져만 갔다.
사고 초반 뒤쪽 인파였던 사람들도 앞쪽으로 누적되어 갔고
뒤쪽 인파에서 세 차례 정도 밀치자 사람들이 우르르 넘어져
이른바 '연쇄 깔림'으로 인해 앞쪽 참변이 가중됐다. (대략 18톤·초의 충격량)
설상가상으로 스마트폰을 꺼낼 상황이 아니었던 데다가
트래픽 과잉으로 인해 전화와 데이터 통신까지 먹통인 상황 속에서
뒤쪽 인파는 이때까지도 (미디어를 통한)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기란 불가능했고
그저 멈출 줄 모르며 내려오고만 있었다.
앞쪽 인파에서 청색증 및 구토 현상이 눈에 띄게 증가하자
일제히 '뒤로! 뒤로!'를 외치며 18.24m² 뒤쪽 인파가 대부분 역행하여 빠져나갔으나,
18.24m²에는 이미 300여 명의 사상자끼리 의식을 잃고 몸이 끼어서서 빼내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일부 사람들은 이미 외상성 질식이, 밑에 깔린 사람들은 장기 파손으로 인한 복부 팽창이 진행되던 상태였다.
결과적으로 18.24m²의 공간에서 150여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기억속에 점점 멀어져 가지만..
대한민국 현대사에 이토록 크고 많은 슬픈 사건, 사고가 있었다니 안타깝다.
앞으로 대한민국 오늘과 미래 후손들에게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사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에 명복을 빌며 삼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대한민국의 사망자순 대형사건 목록 (사망자 100명 이상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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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의 과포화를 막기 위해 1945년 8.15 광복 이후, 사망자가 100명 이상인 경우부터 등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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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사건만 계산하므로 각각 개별적 사건이나 희생을 '사망 원인'별로 사망자를 합산해 묶은 경우는 이 목록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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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각 사건별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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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발생 일자
|
위치
|
사건명
|
사망
|
실종
|
부상
|
생존
|
유형
|
1위
|
1945년 08월 24일
|
일본제국 교토
|
우키시마호 사건
|
최소 549명 ~
최대 5천여명 |
-
|
-
|
3,000여명
|
침몰
(격침?) |
2위
|
1995년 06월 29일
|
서울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
502명
|
6명
|
937명
|
40명
|
붕괴
|
3위
|
1953년 01월 09일
|
부산
|
창경호 침몰 사고
|
330명
|
-
|
-
|
8명
|
침몰
|
4위
|
1970년 12월 15일
|
여수
|
남영호 침몰사고
|
326명
|
-
|
-
|
12명
|
침몰
|
5위
|
2014년 04월 16일
|
진도
|
세월호 침몰 사고
|
299명
|
5명
|
-
|
172명
|
침몰
|
6위
|
1993년 10월 10일
|
부안
|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
292명
|
-
|
-
|
70명
|
침몰
|
7위
|
1983년 09월 01일
|
소련 사할린
|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
269명
|
-
|
-
|
0명
|
격추
|
8위
|
1997년 08월 06일
|
미국령 괌
|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
228명
|
-
|
-
|
26명
|
추락
|
9위
|
2003년 02월 18일
|
대구
|
대구 지하철 참사
|
192명
|
6명
|
151명
|
-
|
화재
|
10위
|
1971년 12월 25일
|
서울
|
대연각호텔 화재
|
166명
|
25명
|
68명
|
-
|
화재
|
11위
|
1974년 02월 22일
|
충무
|
YTL30호 침몰 사건
|
159명
|
-
|
-
|
157명
|
침몰
|
12위
|
2022년 10월 29일
|
서울
|
이태원 압사 사고
|
159명
|
-
|
195명
|
-
|
압사
|
13위
|
1963년 01월 18일
|
영암
|
연호 침몰 사건
|
140명
|
-
|
-
|
1명
|
침몰
|
14위
|
2002년 04월 15일
|
김해
|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
|
130명
|
-
|
-
|
36명
|
추락
|
15위
|
1951년 10월 22일
|
순천 ~ 여수구간
|
순천~여수 간 열차 탈선 사고
|
120명
|
-
|
-
|
|
탈선
|
16위
|
1987년 11월 29일
|
버마 해역
|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
115명
|
-
|
-
|
0명
|
테러
|
17위
|
1995년 04월 28일
|
대구
|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
101명
|
-
|
202명
|
-
|
폭발
|
역대 대한민국의 대형 사고 및 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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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각 사건별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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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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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일
|
사망
|
사건명
|
2022년 10월 29일
|
159
|
이태원 압사 사고
|
2020년 04월 29일
|
38
|
한익스프레스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
|
|
|
|
|
|
|
|
|
|
〔 2010년대 〕
|
||
발생일
|
사망
|
사건명
|
2019년 05월 29일
|
27
|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
2018년 01월 26일
|
47
|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
2017년 12월 21일
|
29
|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
2014년 12월 01일
|
27
|
501오룡호 침몰사고
|
2014년 05월 28일
|
21
|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사고
|
2014년 04월 16일
|
299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
2010년 03월 26일
|
46
|
천안함 피격 사건
|
|
|
|
〔 2000년대 〕
|
||
발생일
|
사망
|
사건명
|
2008년 01월 07일
|
40
|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
|
2003년 02월 18일
|
192
|
대구 지하철 참사
|
2002년 04월 15일
|
130
|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
|
2001년 09월 25일
|
25
|
제7호 태창호 사건
|
2001년 07월 24일
|
20
|
진주 관광버스 추락사고
|
2000년 10월 27일
|
22
|
장수 88올림픽고속도로 추돌 참사
|
|
|
|
〔 1990년대 〕
|
||
발생일
|
사망
|
사건명
|
1999년 10월 30일
|
56
|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
|
1999년 06월 30일
|
23
|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
|
1998년 10월 29일
|
27
|
부산 범창콜드프라자 화재
|
1997년 08월 06일
|
228
|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
1996년 07월 26일
|
20
|
철원 군부대 산사태
|
1996년 04월 04일
|
21
|
양평 버스 추락 사고
|
1995년 08월 21일
|
37
|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
|
1995년 06월 29일
|
502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
1995년 04월 28일
|
101
|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
1994년 10월 24일
|
29
|
충주 제5호 화재사고
|
1994년 10월 21일
|
32
|
성수대교 붕괴 사고
|
1993년 10월 10일
|
292
|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
1993년 07월 26일
|
68
|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사고
|
1993년 06월 10일
|
20
|
연천 예비군 훈련장 폭발 사고
|
1993년 04월 19일
|
34
|
논산 정신병원 화재
|
1993년 03월 28일
|
78
|
구포역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
|
1993년 01월 07일
|
28
|
우암 상가아파트 붕괴사고
|
1991년 11월 03일
|
22
|
인제 버스 추락 사고
|
1990년 11월 04일
|
21
|
소양호 버스 추락 사고
|
1990년 09월 01일
|
25
|
영동고속도로 섬강교 버스추락사고
|
|
|
|
〔 1980년대 〕
|
||
발생일
|
사망
|
사건명
|
1989년 09월 17일
|
24
|
전북 모래재 버스 추락 사고
|
1989년 07월 27일
|
79
|
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
|
1987년 11월 29일
|
115
|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
1987년 08월 29일
|
32
|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
|
1987년 06월 16일
|
29
|
극동호 유람선 화재 사건
|
1986년 07월 30일
|
21
|
고창 거룻배 전복 사고
|
1985년 01월 11일
|
38
|
양강교 버스 추락사고
|
1984년 01월 14일
|
38
|
부산 대아호텔 화재 사건
|
1983년 10월 09일
|
25
|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
1983년 09월 01일
|
269
|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
1983년 04월 18일
|
25
|
대구 초원의집 화재
|
1982년 06월 01일
|
53
|
청계산 C-123 추락사고
|
1982년 04월 26일
|
62
|
우순경 사건
|
1982년 02월 05일
|
53
|
제주 C-123 추락사고
|
1981년 11월 22일
|
33
|
부산 금정산 버스 추락사고
|
1981년 05월 14일
|
55
|
경산 열차 추돌사고
|
1980년 06월 05일
|
23
|
광주 지하살롱 화재 사고
|
|
|
|
〔 1970년대 〕
|
||
발생일
|
사망
|
사건명
|
1979년 10월 27일
|
26
|
은성탄광 화재
|
1979년 04월 14일
|
44
|
함백 탄광 폭발사고
|
1978년 07월 23일
|
33
|
한강대교 버스 추락 사고
|
1977년 11월 11일
|
59
|
이리역 폭발사고
|
1976년 10월 28일
|
34
|
동해 어선 조난 사고
|
1976년 05월 18일
|
23
|
답곡리 버스 추락사고
|
1976년 02월 28일
|
32
|
화천 버스 추락사고
|
1974년 11월 03일
|
88
|
대왕코너 화재사고
|
1974년 02월 22일
|
159
|
YTL30호 침몰 사건
|
1973년 08월 12일
|
32
|
영동역 유조열차 폭발 사고
|
1973년 05월 16일
|
22
|
영일 건널목 열차 추돌사고
|
1972년 12월 02일
|
53
|
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
1972년 08월 01일
|
26
|
의암호 버스 추락 사고
|
1971년 12월 25일
|
166
|
대연각호텔 화재
|
1971년 10월 13일
|
20
|
남원역 열차 추돌사고
|
1971년 05월 10일
|
80
|
청평호 버스 추락 사고
|
1971년 05월 10일
|
31
|
질자호 침몰 사고
|
1970년 12월 15일
|
326
|
남영호 침몰사고
|
1970년 11월 05일
|
31
|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
1970년 10월 14일
|
46
|
모산 수학여행 참사
|
1970년 08월 21일
|
25
|
추풍령 고속버스 추락 참사
|
1970년 04월 08일
|
33
|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사고
|
|
|
|
〔 1960년대 〕
|
||
발생일
|
사망
|
사건명
|
1969년 09월 17일
|
76
|
창녕 남지읍 나룻배 전복사고
|
1969년 09월 17일
|
37
|
창녕 기관선 - 남지교 충돌 사고
|
1969년 01월 31일
|
41
|
천안 열차 추돌사고
|
1968년 01월 08일
|
41
|
함양 버스 추락사고
|
1967년 10월 16일
|
42
|
금릉 버스 추락 사고
|
1967년 09월 15일
|
29
|
삼양수산 원양어선 침몰 사고
|
1967년 04월 08일
|
80
|
서울 청구동 C-46 추락사고
|
1967년 01월 14일
|
93
|
한일호-충남함 충돌 사고
|
1967년 01월 01일
|
41
|
서문시장 화재
|
1966년 01월 18일
|
22
|
중구 남산동 판자 아파트 화재
|
1964년 07월 29일
|
95+
|
서해 어선단 실종 사고
|
1963년 10월 23일
|
49
|
여주 조포 나룻배 침몰 사고
|
1963년 06월 25일
|
70
|
거제 장승포 산사태
|
1963년 01월 18일
|
140
|
연호 침몰 사건
|
1962년 09월 07일
|
36
|
한남동 나룻배 침몰 사고
|
1960년 03월 02일
|
62
|
부산 국제고무공장 화재
|
1960년 01월 26일
|
31
|
서울역 압사 사고
|
|
|
|
〔 1950년대 〕
|
||
발생일
|
사망
|
사건명
|
1959년 07월 17일
|
67
|
부산 공설운동장 압사 사고
|
1956년 01월 12일
|
66
|
태신호 화재
|
1955년 03월 02일
|
42
|
부산역 열차 화재
|
1953년 11월 27일
|
29
|
부산역전 대화재
|
1953년 01월 31일
|
56
|
오산 건널목 추돌 사고
|
1953년 01월 25일
|
66
|
행운환 침몰사고
|
1953년 01월 09일
|
330
|
창경호 침몰 사고
|
1951년 07월 11일
|
94
|
제5편리호 침몰 사고
|
1951년 07월 11일
|
30+
|
제13호 침몰 사고
|
|
|
|
〔 1940년대 〕
|
||
발생일
|
사망
|
사건명
|
1949년 10월 05일
|
71
|
평해호 침몰 사고
|
1949년 08월 18일
|
51
|
대강 터널 질식 사고
|
1947년 08월 19일
|
23
|
태양환호 침몰 사고
|
1946년 11월 13일
|
42
|
영등포역 열차 충돌 사고
|
1945년 08월 24일
|
549~5000 이상
|
우키시마호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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