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과 음악../자작(自作)나무 숲

세월 참 무상하네..

칭기스칸 2016. 9. 13. 04:41

귀밑머리에 이어
앞 머리칼에도
봄을 맞을 수 없는
흰서리꽃이 피었다.

애동초목 같던 꼬맹이는
어디로 간거니?

세월 참 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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