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일과 사람들)/일과 사람들
꿈(DREAM)
칭기스칸
2022. 1. 1. 13:58
꿈(DREAM)
오래전 들판위에 심었던
작고 조그만 젊은 꿈 하나..
봄을 맞아 새싹이 돋아 꽃이 피고
여름비를 머금고
가을 햇살에 여물어 지고
차가운 겨울바람을 견디길 몇 년..
계절의 얼굴이 바뀌길 몇 번이던가
첫 발걸음을 떼 놓은 지
어언 몇 년의 시간속에서
다시 올 봄을 기다리는 드림의 꿈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그 꿈 안에 우리가 있습니다.
드림이 있습니다...
2022년 새해 아침을 맞으며.. 김영석